안녕하세요? 심콩달콩네 입니다.
오늘은 비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파
비파는 장미옥, 장미과의 아열대 식물로 열매 형태가 악기 비파를 닮았다고 해서 ‘비파
나무’로 불린다.
중국에서는 ‘약재의 왕’으로 불리고 잎, 열매, 씨앗 모두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
습니다.
비파나무의 원산지는 중국 남부로 1200여 년 전 일본으로 전파된 이후 다양한 품종으
로 개발돼 서양에서는 일본 과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전남, 제주도, 완도 등지에서 주로 재배돼 약용, 와인용, 시럽용
등으로 쓰입니다.
비파나무 열매는 살구의 단맛과 질감 그리고 향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익어버려 잼, 젤리, 시럽 등으로 사용되고 중국에서는 말린 열매와 잎을 모두 기침약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잘 익은 비파는 다른 과실에 비해 유기산 함량이 0.5%로 비교적 낮아 신맛보다는 단맛이 강합니다.
USDA에 따르면 비파 열매의 열량은 100g당 47kcal이고 수분 86.7g, 탄수화물 12g, 지방 0.2g, 단백질 0.4g 등으로 구성됩니다.
비타민 A 1,528IU, 비타민C 1mg, 비타민 B3 0.2mg, 비타민 B6 0.1mg, 비타민 B9 14μg, 칼륨 266mg, 칼슘 16mg, 마그네슘 13mg 그리고 셀레늄, 망간, 오메가3지방산과 오메가6지방산 등이 소량 들어 있습니다.
비파 효능
동의보감에서는 비파 열매는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폐의 병을 고치고 오장
을 윤택하게 하며 기를 내린다고 설명합니다.
비파 열매의 등황색을 내는 카로티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와 암을 예방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는 칼륨으로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심혈관계질환 예방을 돕습니다.
뇌의 모세혈관으로 보내는 혈액을 증가시키므로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이 풍부한해 간을 회복하고 간염이나 간암 예방에 좋습니다.
감기나 고혈압 등 질환을 예방합니다.
비파 열매의 펙틴은 소화를 돕고 장의 연동 운동을 자극해 변비를 방지하며 체중 조절
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파 잎도 진해와 거담에 좋은 약재로 쓰입니다.
비파 잎을 불에 볶은 후 꿀이나 생강즙을 더해 달여 마시면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
를 완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파잎에 들어 있는 독특한 유기화합물이 인슐린과 혈당 수치 조절을 도와 당뇨병 예
방 효과가 있습니다.
폐암과 구강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피부 점막을 강화하는 면역력 높이는 과일입니다.
비타민C는 주근깨·기미 등 잡티를 완화하고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에도 효과적입니다.
젖산을 분해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비파열매는 당분,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가 풍부해 여름철 갈증해소에 좋습니다.
숙면을 취하게 돕는 비파의 성분은 불면증을 예방하고 심신을 안정시킵니다.
비파의 칼로리는 100g당 42kcal입니다.
부작용
비파 잎과 씨에 체내에서 유독 성분으로 전환되는 사이안 배당체의 일종인 아미그달린
이 들어 있어서 생으로 먹거나 과량 섭취는 삼가야 합니다.
비파나무는 차가운 성질을 가져서 몸이 냉한 사람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다섭취하면 담이 잘 들거나 근육통이 생기는 등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하니 적당량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비파열매 효소, 비파잼 만들기
효소만들기
1. 신선한 비파 열매를 준비한다.
2.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다음 물기를 하루 정도 말린다.
3. 비파를 반으로 잘라 씨를 분해, 과육과 설탕을 차곡차곡 번갈아 쌓아준다.
비파잼 만들기
1. 신선한 비파 열매를 준비한다.
2. 물에 깨끗하게 세척 물기 제거후 비파를 반으로 잘라 씨를 분해 해준다.
3. 설탕과 비파를 직접 끓여서 주걱으로 꾸덕하게 졸여주면 비파잼 완성
비파주 만들기
1. 신선한 비파 열매를 준비한다.
2. 물에 깨끗하게 세척 물기 제거후 비파를 반으로 잘라 씨를 분해 해준다.
3. 담금병에 담고 담금주나 소주를 비파와 함께 숙성시키면 비파 향이
나는 비파주 완성
비파씨 먹는법 및 사용법
비파씨는 비파주로 만들어 먹거나 비파가루분말로 만든 뒤 꿀을 첨가해 복용하는 방법
이 있다.
천식, 간장병, 당뇨, 암 등 난치병 치료에 약재로 알려졌다.
비파씨를 통증이나 증상이 있는 환부에 약처럼 바르는 방법도 있다.
알콜로 비파씨 엑기스를 만들어서 환부에 바르거나 비파씨앗 껍질을 벗겨 술에 만죽
해 환부에 바르면 습진, 땀띠, 모기 물린 데, 피부병 등에 효과적이다.
비파 씨앗의 사용은 민간요법에 의한 것으로 반드시 테스트를 거친 뒤 활용한다.
비파가 조금 생소하긴했지만 여러가지 먹는 방법으로 더 건강해질꺼 같아요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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